[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가 안석환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나선덕(금보라)이 상속 포기 각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원주(조향기)는 나선덕에게 "방수건설 사모님 자리에 앉을 땐, 적어도 기대하는 바가 없지 않았을 거 아니냐. 얼마면 되겠냐"고 물었고, 나선덕은 "난 돈이 아니라 사랑을 보고 결혼한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노원주는 그런 나선덕을 믿지 못했고, 이에 나선덕은 "재산 10원 한 푼 안 받겠다는 각서를 써주겠다. 그래서 내 사랑이 증명된다면 그깟 각서 100장도 쓸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변호사 서강림(심지호)의 사무실을 찾았다. 상속 포기 각서의 공증을 받기 위한 것.
이어 나선덕은 '방배수(안석환)와의 혼인 생활 중은 물론, 방배수가 사망한 후에도 어떠한 재산상 이득을 취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라는 상속 포기 각서에 사인을 했다.
나선덕은 노원주에게 "이제 만족하냐"고 물었고, 노원주는 그제야 흡족해했다.
집에 돌아온 나선덕은 홀로 상속 포기 각서를 바라보며 "막상 쓸 땐 몰랐는데, 여기 사망이라는 글자를 보니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 거냐. 브래드(안석환), 오래오래 나랑 같이 살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라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집에 온 방배수가 상속 포기 각서를 발견하게 되고, 분노했다. 방배수는 방형도(신승환), 노원주 부부 앞에서 각서를 찢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오죽하면 나 여사가 먼저 쓰겠다고 했겠느냐. 이런 식으로 하면 땡전 한 푼 없이 쫓겨날 거다. 내가 빗 말하는 사람이냐. 내가 교통정리를 잘못해서 이 사달이 난 거다. 우리 부부의 사생활에 개입하지 말하라. 안 그러면 같이 못 산다"라고 경고했다.
방안으로 들어온 방배수는 나선덕에게 조만간 혼인 신고를 하자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