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쳐야 찬다2'에 K리그 올스타가 총출동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친 전설들을 위해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홍정호, 주민규, 김보경, 조현우, 이기제, 설영우, 임상협, 강상우, 이동준 등 K리그 올스타 9인이 레드카펫을 걸어 들어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설들은 걸출한 축구 실력만큼 훈훈한 올스타들의 외모를 보고 감탄했다고. '어쩌다벤져스'의 대표 비주얼 김준호, 이대훈마저 새로운 꽃미남들의 등장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는 후문.

이에 축구계 대표 꽃미남들은 '어쩌다벤져스' 내 미모 1위 뽑기에 나섰다. 떨리는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전설들은 너도나도 "1위는 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과연 누가 K리그 올스타가 뽑은 비주얼 센터에 등극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긴 머리를 휘날리며 여심을 사냥했던 '테리우스' 안정환 감독과 훈훈한 외모로 축구 팬들을 설레게 했던 '라이온 킹' 이동국 코치도 비주얼로 다시 맞붙을 예정. 꽃미남 수식어를 위해 두 사람은 심사위원인 축구 후배들을 향해 꽃미소를 발산했다고 해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한편 '뭉쳐야 찬다2'는 13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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