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쩌다 사장2'가 김혜수,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설현, 한효주 등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준비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 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첫 방송까지 단 일주일 남은 가운데 '어쩌다 사장2' 측은 초호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1회 예고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전라남도 나주의 한 할인마트에서 장사를 시작한 차태현과 조인성은 지난 시즌과는 달리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할인마트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심지어 오토바이 배달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두 사장은 한숨을 내뱉었다고.

이어 "몇 명 더 불러야겠다"라는 조인성의 말을 시작으로 무적의 알바 군단이 속속 도착한다. 김우빈은 등장하자마자 마른 멸치를 다듬기 시작하고, 조인성과의 털털한 포옹을 선보인 김혜수는 "카드로 하시겠어요? 현금으로 하시겠어요"라고 살갑게 물으며 마트 계산도 척척해낸다. 치명적인 애교로 무장한 박효준, 시즌 1에 이어 다시 한번 알바로 끌려온(?) 경력직 박병은·윤경호·신승환·박경혜·홍경민의 모습도 반갑다.

이 밖에도 설현, 이광수, 임주환, 한효주, 이은형, 홍현희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어쩌다 사장2'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