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배우 고수, 장발 헤어 근황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배우 고수 근황이 공개됐다.

고수는 최근 헤어를 단발로 변신한 상태다. 그리스 조각상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완벽한 비주얼은 여전했고, 이에 유재석은 “잘 생기긴 잘 생겼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수는 섭외가 들어오자마자 20시간 이내 섭외에 응했다며 “원래 작품 들어왔을 때 고민을 오래하는 편이 아니다. 느낌 왔다 싶으면 그냥 한다”라고 귀띔했다.

고수는 “이 프로그램은 재밌게 본 케이스고, 지금은 작품 홍보로 방송에 나오는 건 아니니까 어떤 대화가 오갈까 궁금한 마음으로 왔다”고 털털하게 웃었다.

고수 근황은 어떨까. 그는 “사람 사는 게 똑같다”라며 긴 헤어에 대해 “사실 작년에 준비한 작품이 있었는데 그게 좀 연기가 되면서 머리를 안 자르게 됐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한 번쯤은 모두 꿈 꿔보는 머리다”라며 ‘테리우스 헤어’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보통 여기까지 못 가고 ‘머리 좀 잘라’ 이런 소리 듣기 십상”이라고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