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일일 확진자 수가 3만5000명을 돌파했다. 공연계 또한 일주일 넘게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공연 중단 및 연기, 환불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공연에 참여 중인 배우,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배우들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한 공연들은 잇따라 멈춰 서고 있다.
7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엑스칼리버'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준수 최서연을 비롯해 스태프 일부가 양성 판정을 받아 선제적 조치로 공연이 중단된 것. 제작사 측은 전체 인원이 신속항원 검사 밑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및 공연 재개 일정은 10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베카'는 앞서 옥주현에 이어 신영숙 민영기 등 확진자가 나왔다. 옥주현의 확진으로 인해 지난 2일부터 공연을 취소했던 '레베카'는 추가적으로 11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고 12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12일부터 공연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서경수의 확진으로 중단됐던 뮤지컬 '썸씽로튼'은 선제적 조치로 지난 4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고 추이를 지켜보려 했으나 이충주가 추가 확진 되면서 6일까지 공연을 중단했다. 이후 대관 문제로 당초 예정된 공연이 없었던 기간이 지난 후, 17일 공연을 재개할 예쩡이다.
'하데스타운'도 박강현 확진 판정에 따라 공연이 일부 중단됐었다. 4일 밤, 5일 낮 2회차가 취소됐고 6일부터 12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박강현을 제외하고 변경된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더 데빌'은 출연진, 제작진들의 확진으로 인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6일까지의 공연을 중단했었다. 제작사는 7일 다시 공지를 내며 "확진자들의 자가격리는 해제됐으나 컨디션 체크 및 재정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연을 10일부터 재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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