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불가살' 이진욱 권나라가 환생 후 해피엔딩을 맞았다.
6일 밤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연출 장영우) 마지막 회(16회)가 방송됐다.
이날 단활(이진욱)은 끝내 소멸을 맞이했다. 민상운(권나라)은 소멸해 가는 단활의 앞에서 오열하며 애써 현실을 외면하려 했다.
단활은 그런 민상운에게 "불가살에게 다음 생이란 없다"고 했다. 이에 민상운은 "어떻게든 다시 태어나라. 내가 꼭 찾겠다"고 애원했다.
민상운의 애원에도 단활은 한 줌의 재가 돼 소멸했다. 민상운이 "다시 돌아와라"고 울부짖었지만 소용 없었다.
단활이 소멸한 뒤 민상운은 민시호(공승연)와 남도윤(김우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민시호와 남도윤이 민상운을 찾아와 자초지종을 물었다. 옥을태(이준)가 죽었다고 전한 민상운은 단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기만 했다. 민시호와 남도윤도 단활의 소멸에 함께 가슴 아파하며 울었다.
그러던 중 민시호가 민상운의 부상을 발견했다. 민시호가 걱정하자 민상운은 "괜찮아질 거다. 권 형사님을 거기 혼자 두면 안 된다. 권 형사님이 계신 곳을 너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권호열(정진영)이 있는 곳을 알려주려 했다.
민상운은 "너랑 도윤이 둘 다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민시호의 얼굴을 쓸었다. 그러면서 민상운은 "나한테 효도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애기도 낳고 대가족 꾸리고 살아라. 무조건 잘 살아라"고 유언 같은 말을 남긴 뒤 민시호에게 권호열의 위치를 알렸다.
민시호에게 자신의 기억을 넘겨준 민상운은 결국 그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민시호는 민상운을 부르며 오열했다.
시간이 흐른 뒤 민시호는 예정대로 아이를 낳았다. 민시호와 남도윤은 다시 태어날 단활과 민상운을 기다렸다.
10년 뒤 남도윤도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30년 뒤 민시호는 민상운의 유언처럼 대가족을 이루며 살았다.
50년 후 환생한 민상운에게 한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그 편지에는 민시호가 살던 집의 전경이 담겨 있었다. 환생한 민상운은 자신도 모르게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민상운은 사진 속 집을 찾았다. 그 곳에서 환생한 단활고 마주쳤다. 극은 두 사람의 새로운 인연을 알리며 결말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불가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