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한국 귀화 결정, 가능하면 군대도 갈 것"
2022. 01.27(목) 07:04
조나단
조나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 귀화를 결정했다.

조나단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조나단은 구독자 40만 명 돌파를 알리며 "짧은 시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제가 언제 라이브를 할까 하다가 오늘 하게 됐다. 저를 많이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라이브를 켰다. 제가 최근에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 사람들과 오래 상의했다. 이 이야기를 진정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조국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왔다. 조국 대신 저와 제 가족을 받아주고 보호해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면서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옛날부터 하루라도 감사함을 잊으려 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삶의 터전 이상으로 대한민국에 애정을 갖고 살게 됐다. 이에 정식으로 국민이 돼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은해 나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그 다짐이 귀화 결정으로 이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군입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조나단은 "가능하다면 저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 대한민국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일조하고 싶은 생각 든다. 나도 친구들과 사랑하는 여러분을 지킬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사할 것 같다. 군대는 귀화 다음 단계지만 저는 최선 다해서 서류 넣고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나단은 "실제로 귀화가 되면 진짜 조 씨가 정해질 거다. 광주 조 씨, 용산구 조 씨를 생각 중이다"라며 "말씀드리니 뿌듯하고 속이 후련하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꼭 귀화 시험에 붙겠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조나단은 과거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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