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활동 중단→가품 논란 재차 사과 "가족 비난 그만" [공식]
2022. 01.25(화) 07:24
프리지아
프리지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명품 가품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재차 사과했다.

25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프리지아는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은 내 잘못이다.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프리지아는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구매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점점 더 빠졌다. 지금은 너무 후회하고 있고 과거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실 때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품 논란 이후 하루하루 반성하고 후회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가족에 대한 비난은 멈춰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운영하는 모든 채널을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잘못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후 게재한 공지글을 통해서도 "모든 SNS를 비공개 처리하고 꼼꼼히 체크하여 일부라도 가품이 노출된 영상은 삭제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프리지아는 한 명품 관련 커뮤니티에서 제기한 가품 의혹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방송과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공개했던 패션 아이템 일부가 가품이라는 논란이 일자 이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그가 가품으로 명품 리뷰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고, 광고 영상에서도 가품을 들었다고 알려져 논란이 가중됐다.

프리지아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과와 콘텐츠 삭제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됐고, 그가 과거 중국 빌리빌리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했다는 사실도 드러나 논란이 더해졌다.

이하 프리지아 영상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우선 이렇게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은 제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유튜브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였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구매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거에 점점 더 빠져서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고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많은 사람들이 저를 사랑해주실 때 제가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점점 그런 거에 빠져서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던 거 같습니다. 그 점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을 보며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가족들이 제 잘못으로 인해 너무너무 상처를 받아서 이 문제에 대해서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니까 저희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초반부터 프링이들에게 대한 마음은 진심임을 알려드리고 싶고, 그것마저 가짜가 돼버려 많은 프링이들이 상처받은 것 같은데 그건 정말 진심이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운영하는 모든 채널은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프리지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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