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과 한판'에서 가수 박군이 광고 출연 개수를 언급했다.

23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에서는 대세로 떠오른 강철 사나이 트로트 가수 박군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도경완은 박군의 프로필에 대해 "나이는 올해 37세다. 특전사 상사로 제대, 2019년에 트로트 가수가 됐다. 데뷔곡 '한잔해'로 초대박 히트를 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후 각종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른 건 안 부럽다. 근데 그 짧은 기간에 광고를 그렇게 많이 찍는 거냐"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군은 "개수로 열몇 개 되는 것 같다. 19개 정도 된다. 지난해 이모들과 찍은 보일러 광고는 이슈되기도 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구라는 개수를 헷갈리는 박군을 향해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광고라는 것은 출연료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한다. 기억하지 못하면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거다"라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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