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랑수업‘ 40대 가수 영탁, 남의 결혼식 축가 릴레이만 한참이었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첫 방송에서는 가수 영탁 축가 현장이 공개됐다.

영탁은 평소 지인 잘 챙기기로 유명한 의리파다. 발 넓은 그는 자신의 담당 작가 친오빠 결혼식에 축가단으로 출격했다.

작가는 “이거 ‘신랑수업’이라며? (결혼할) 마음이 있어서 하는 거냐. 오빠도 이제 장가 가야지”라고 말했다. 영탁은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마흔 살부터 결혼해야 한다는 말 많이 듣게 된다”라며 “저런 말을 들을 때가 다 있다”라고 공감했다.

해당 작가는 영탁의 전설의 무대 ‘막걸리’에 일조, 설계 도움을 준 작가로 알려졌다. 영탁은 “너 때문에 잘 됐다. 고맙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 출연진이 결혼관, 현실을 공유하는 콘셉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