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장동민이 아내와의 결혼을 2달 만에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하하의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장동민은 미대 출신 비연예인 아내가 디자인한 결혼반지를 자랑했다. 그는 현재 새신랑으로 신혼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8월에 만나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장동민이 아내에게 남자로 다가간 순간은 언제일까. 장동민은 “완벽하게 결혼 마음먹은 게 아내를 원주 우리 집에 데려갔을 때다”라며 “평생을 같이 산 우리 누나들도 그렇게 못할 텐데, 가족들을 보자마자 너무 살갑게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그래서 아내가 저게 연기를 하나? 싶기도 했다”라고 개그맨답게 농담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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