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설체전‘ 연예부, 스포츠인들을 한 번이라도 이길 수 있을까.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전설체전’에서는 스포츠인들이 인정하는 연예인 운동 실력의 실체가 공개됐다.

이날 내로라하는 스포츠인들과 맞붙을 연예부가 출격했다. 김용만, 가수 김정민, KCM, 김재환 배우 이이경 등이 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의 구성을 본 스포츠인들은 실력을 가늠했다. 안정환은 “제가 이경이랑 축구한 적 있는데 이경이 축구 잘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환 역시 알아주는 운동 신경을 과시하는 케이스다. 김재환과 예능을 함께 한 이들은 “김재환도 축구 잘 한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KCM 축구 실력은 누구도 공증(?)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KCM은 숙연한 듯 머쓱한 웃음을 지었지만, 향후 그의 승부욕과 집념을 가늠해 볼 만하다.

스포츠인들은 승부수 체질을 과시하며 “연예인부와 붙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실사 최약체일 연예부가 스포츠인들과 맞붙어 어떤 드라마를 써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전설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