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지석진이 미주에게 덕담을 건넸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좀 감격스럽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하하, 정준하가 4년 만에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미주는 '연예대상'이 처음이라며 "진짜 떨리더라"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하하는 "유재석은 대상을 몇 살 때 처음으로 받은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2005년에 KBS에서 받은 것 같다. 34살에 처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년까지 받은 걸로 총 17개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준하는 "뭐 하나 없어져도 모를 것 같다. 부러워서 그런 거다"라고 농담을 건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한 그룹 MSG워너비가 대기실을 찾았다. 특히 지석진은 "'놀면 뭐하니?+' 시청률을 제대로 올려드렸다"라며 "미주는 20대에서 제일 뜨는 친구다. 유재석 열차 탑승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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