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바퀴달린집3' 군필 지창욱이 입대를 앞둔 공명을 위로했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12회에는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지창욱에게 공명의 입대 소식을 전했고, 지창욱은 공명에게 "언제 가느냐.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다음 달 중순쯤에 간다. 그냥 육군으로, 경기도 파주로 간다"고 답했다.

지창욱은 지난 2019년 제대, 전역한 지 3년 정도 지난 상황. 이어 지창욱은 공명에게 "곧 입대하면, 마음이 참 그러겠다"고 애써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공명은 "근데 담담해졌다"고 말했지만, 지창욱은 "그게 어떻게 담담해지냐. 담담해질 수가 없다"라며 "그게 가기 전이랑 가서 첫날은 또 다르다. 약간 실감이 안 나는 게 아주 세게 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공명을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공명은 머리를 긁적긁적하면서도 깊은 한숨을 내쉬는 등 웃픈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바퀴 달린 집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