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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절친 이금희·이선희 "친구와 여행하고픈 프로그램"


2022. 01.05(수) 14:28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이선희 이금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절친' 이금희 이선희가 함께 떠난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됏다. 현장에는 한경택 PD, 가수 이선희, 방송인 이금희가 참석했다.

'한 번쯤 멈출 수 밖에'는 일상의 분주함과 소란에서 잠시 떠나 멈춤과 여백 속에서 진짜 자신을 오롯이 발견하는 한 박자 느린 감성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 파일럿 형태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화제와 호평 속에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파일럿 방송 당시에는 이선희와 절친들이 함께 여행을 하며 나누는 대화에 집중했다. 당시 이선희와 찰떡 호흡을 펼친 이금희가 합류해 2인 체제를 완성했다.

이선희는 "좋은 친구와 같이 '한 번 쯤 멈출 수 밖에'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가끔 길을 걷다가 하늘을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가로수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여유로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여행을 통해서 내가 가진 느긋함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금희는 "파일럿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저 우리 둘이 함께 여행 가는 것이 좋았다. 친구가 된 지는 오래 됐지만 사는 게 바빠서 함께 여행을 간 적은 없었다. 실컷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좋았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여행들을 보시면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번쯤 멈출 수 밖에'는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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