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아이키가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티처’ 면모를 과시했다.

5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최종회에서는 10대 여고생 댄스 경연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 3위는 미스몰리가 차지했다. 이들은 마스터, 응원해 준 친구들을 향해 무한한 애정과 감사를 드러냈다. 미스몰리는 “선생님들, 너무 보고 싶다”라며 자신들을 가르쳐 준 선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키는 “우리 미스몰리 친구들이 굉장히 착하다. 앞으로 울기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 스스로를 토닥여 주는 게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키는 “믿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파이팅이다”라며 미스몰리를 향한 무한한 응원을 전했다.

앞서 아이키는 프로그램 심사를 맡은 내내 10대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꿀팁’들을 살뜰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아이키는 훅의 리더로, 앞선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비롯해 탁월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인기를 끈 아이콘이다. 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