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이세영 사망, 이준호 오열
2022. 01.02(일) 00:10
옷소매 붉은 끝동
옷소매 붉은 끝동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세영이 사망했다.

1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 이하 '옷소매')에서는 성덕임(이세영)이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임은 이산(이준호)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됐고, 이산이 이름을 내려 의빈 성씨로 불리게 됐다.

이후 성덕임은 세 달 만에 아이를 임신했고, 첫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성덕임은 왕인 이산이 자신의 온전한 지아비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마음을 비워나갔다.

성덕임은 이산의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첫째 아들인 세자가 홍역으로 사망했고, 아이를 잃은 충격으로 병을 얻게 됐다. 여기에 동료였던 궁녀가 사통했다는 사실도 알게 돼 심적으로 고통 받았다.

결국 성덕임은 이산과 함께 있던 중 쓰러졌고, 며칠 만에 겨우 의식을 회복했다. 성덕임은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친구인 궁녀들을 불러달라고 했다. 하지만 상궁은 궁녀들 대신 이산을 불러왔고, 성덕임은 친구들을 불러오지 않은 것에 토라졌다.

성덕임은 이산에게 "전하께서는 지키셔야 할 것이 아주 많으니 괜찮으실 거다. 전하께서 지키셔야 할 것이 오히려 전하를 지켜드릴 것이다. 하지만 제 동료들에겐 저 밖에 없는데, 두고 가는 것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산은 자신이 그를 후궁으로 만들어 죽음으로 몰았다는 생각에 괴로워 했고, 성덕임은 "부디 다음 생에는 신첩을 보시더라도 모르는 척,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 달라"라고 말했다. 다음 생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산은 "너는 나를 조금도 연모하지 않았냐. 아주 작은 마음이라도 내게 주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성덕임은 "정말 내키지 않았다면 멀리 달아났을 거다. 결국 전하께 남기로 한 것이 제 선택"이라고 답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성덕임은 결국 숨을 거뒀고, 이산은 평생 성덕임을 그리워해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