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이도현이 연인으로 발전, 극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30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연출 김상협) 최종회에서는 백승유(이도현)와 지윤수(임수정)가 사랑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백승유는 앞서 수많은 수학자들이 도전했지만 풀지 못한 가설을 결국 풀었다. 이는 지윤수가 해당 가설을 풀 수 있는 힌트가 담긴 논문을 보내줬기 때문.
하지만 백승유와 지윤수는 앱 대화를 통해 닉네임으로 논문을 주고받았던 터라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백승유는 채팅 대화방 속 지윤수에게 "곧 저의 논문이 출간된다. 큰 영감을 준 덕에 증명을 마칠 수 있었다. 감사의 의미로 논문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고, 두 사람은 모레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이후 백승유는 약속장소에 도착했지만, 지윤수가 택시에 휴대전화를 놓고 내리며 연락이 끊어졌다. 기다리던 백승유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길을 걷던 백승유는 약속장소에 우산을 놓고 온 것을 깨달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그곳엔 지윤수가 있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마주했다. 그제야 두 사람은 대화방 속 상대의 정체를 알게 됐다.
백승유는 지윤수에게 논물을 건네며 "수학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는 앞서 지윤수가 백승유에게 건넨 말인 터라 서로를 미소 짓게 했다.
이후 백승유는 지윤수에게 난센스 수학 문제를 냈고, 답은 'I LOVE YOU'였다. 이어 백승유는 지윤수에게 입맞춤했고, 다정하게 찎은 두 사람의 사진이 보여지며 방송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tvN '멜랑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