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바퀴달린집3' 배우 김희원이 후배 정해인의 외모를 칭찬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34살이라는 정해인에 대해 "동안이고 미소년이다. 되게 순수하다"라며 "그 드라마 제목도 잘 지었다. 다 밥 사주게 생겼다"고 칭찬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해 정해인은 "저한테는 감사한 작품이다. 또 많이 알아봐 주고 좋아해 줬다"라며 "자전거 타는 장면이 되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원은 "자전거 타는 장면이 정말 묘한 느낌이었다.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손예진 곁을) 왔다 갔다 하는데, 저게 지금 꼬시는 건지 뭔가 말은 안 하는데 아슬아슬하고 짜릿짜릿했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성동일은 정해인에게 "실제로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한 거냐"라고 물었고, 정해인은 "그렇다. 연애할 때 그렇지 않으냐. 초반에 설레고 알아갈 때의 감정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바퀴 달린 집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