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가 외신들로부터 잇단 혹평을 받았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드라마 공개 당일인 24일(현지시각) '고요의 바다' 리뷰 기사를 보도했다. 제목은 '공상과학 장르를 시도한 한국의 실패작'. 헤드라인부터 독하다.
SCMP는 그간 한국드라마에 호평을 내놓던 매체였다. 'D.P.', '오징어 게임', '지옥' 등의 작품에 5점 만점에 4.5점을 줬던 것. 하지만 '고요의 바다'는 실패라고 규정, 혹독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고요의 바다'가 애초에 보여주려던 SF 장르는 감성적인 결론을 보여주려는 데만 정신이 팔려있다"며 "그들은 심지어 달에 눈이 내리게 하는 방법까지 찾아냈다"고 지적했다.
드라마는 달과 우주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배우 정우성이 제작에 나서 화제가 된 드라마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배우 공유, 배두나,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등이 출연해 총 8편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또 다른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관객지수 68%로, 22명이 평가에 참여해 5점 만점의 별점에서 평균 3.6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영상 스트리밍 글로벌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조회수도 '오징어게임', '지옥'에 비해 상승 속도가 느라다. '고요의 바다'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25일 7일, 26일에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오전 현재는 3위를 기록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