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의 마음을 얻으려는 이준호의 초조함이 극에 달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 13회에서는 왕 이산(이준호), 궁녀 성덕임(이세영) 궁중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이산은 성덕임이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시원하게 받아주지 않는 상황에 못내 서운함을 느꼈다. 국정, 무거운 왕세손의 자리에서 홀로 무게를 진 산은 덕임 앞에서만큼은 자신의 모든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산은 다소 술에 취한 채 자신을 보필하는 덕임 앞에서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자신을 밀어내려 한 죄를 묻겠다며, 밤중에 덕임을 안고 덕임에게 입을 맞추려 했다.
그 순간 이산은 정신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덕임은 그런 산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산이 느끼는 마음의 부담감을 짐작했다.
이 가운데 중전 김씨(장희진)은 이산에게 “후궁을 들여 아이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산에게 마음에 둔 여인을 얼른 옆에 앉히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자신의 배필은 자신이 찾겠다는 이산에게 “어미가 알아서 주상에게 어울리는 여인을 골라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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