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주주총회' 배우 이종혁이 부르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했다.

IHQ 새 예능프로그램 '주주(週酒)총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김유화가 맡았다.

이날 이종혁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김연아를 꼽았다. 그는 "동료보다 제가 좋아하는 분을 모시고 싶다. 늘 먹던 사람만 초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김연아 선수가 술 먹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또한 송해나는 이현이, 한혜진을 초대하고 싶다며 "이현이 선배는 자주 술을 먹는 친구다. 한혜진 선배도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술을 마시면 속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분이라서 진심을 더 알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주총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술(酒)을 나누는 모임이란 의미로, 일상에 지친 시청자에게 소소한 행복과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각 회차에 맞는 아이템과 관련된 안건을 두고 진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자유로운 음주 토크부터 술 게임, 술 문화, 술 있게 먹는 팁까지 깨알 정보로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여기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 곳곳에 숨은 안주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TV 속 대리만족을 안겨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