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커리어우먼 한다감의 일 열정이 폭발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52회에서는 워킹맘 서초희(한다감)가 굴지 회사 방 회장(안석환)을 공략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초희는 컴투미 팀장으로 앞서 자신의 회사 광고를 거절한 회사 회장이 다름 아닌 동창 노원주(조향기)의 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초희는 아침부터 회사 앞에서 온몸을 사시나무처럼 떨며 회장을 기다렸다. 하지만 서초희는 회장의 얼굴을 몰랐다. 회장은 초희의 정체를 알고 “추운데서 기다리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라”라고 만류했지만, 초희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추위 속에서 고투했다.
앞서 초희는 시어머니 나선덕(금보라)이 청소부로 취직한 회사를 들렀다가, 주차 관리를 하는 회장과 안면을 튼 바 있다. 하지만 초희는 그가 다름 아닌 회사 회장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방 회장은 초희에게 “오늘 연락 받았는데 회장님이 외근 있다고 했다”라며 초희를 돌려보내려 했다. 초희는 끝까지 “제 서류 좀 전해 달라. 방 회장님께서 봐 주셨으면 좋겠다. 저희 컴투미 광고 및 홍보 콘셉트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나선덕 역시 방 회장 정체를 몰랐다. 방 회장은 나선덕이 해 온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추억의 맛”이라고 눈시울까지 붉혔다. 초희가 전달한 홍보 자료를 살핀 방 회장은 선덕 앞에서 초희를 불러, 방 회장의 의중을 전했다. 집을 돈으로만 보지 말라며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것이었다. 이에 방 회장과 한다감 집안의 묘한 인연이 예고된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국가대표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