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한 사람만’, 처연한 인생드라마 (첫방)
2021. 12.21(화)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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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 사람만‘이 가슴을 건드리는 처연한 휴먼극의 포문을 열었다. 부모에게 버림 받은 불우한 청춘 안은진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20일 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표인숙(안은진),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 등의 묘한 인연이 시작됐다.

이날 부모한테 버림받다시피 한 채 힘든 삶을 살아온 청춘 여성 표인숙의 삶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는 때밀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수준이었다.

그런 인숙은 돌연 악성 종양이 발견되며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다. 자신이 죽을 운명인지 모른 채 일상을 연명해 온 그는 결국 호피스에 들어가게 됐다. 그가 삶의 마지막을 앞두고 만난 사람은 그에게 어떤 선물로 다가서게 될까.

드라마는 호피스에서 인연을 맞은 세 여자가 죽기 전 나쁜 놈 ‘한 사람’을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소중한 이를 만나게 되는 휴먼멜로극이다.

이날 드라마는 사실적이고 처연한 각양각색의 삶, 그들의 처절한 심경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기 시작했다.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이 삶이 각자에겐 어떤 의미로 남을까. 수필 같은 인생드라마의 탄생이 예고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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