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진욱을 죽이고 환생한 '불가살' 권나라가 환생했지만, 쌍둥이 언니를 잃고 위기에 빠졌다.
19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2회(극본 권소라·연출 장영우)에서는 단활(이진욱)과 불가살(권나라)의 과거, 600년 뒤 현재에서 다시 마난 단할과 민상운(권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려 말 시기가 먼저 그려졌다. 단활은 불가살로 인해 아내와 아들을 잃었고, 단활도 칼로 찔렀다. 불가살은 이 과정에서 단활의 혼을 얻게 됐고, 단활은 가족들을 죽인 불가살에게 칼을 꽂아 넣었다. 혼을 얻게 된 불가살은 죽고, 단활이 새로운 불가살이 됐다. 불가살은 재처럼 바스라지며 "나는 다시 태어난다. 네가 준 이 상흔을 가지고"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모두 지켜본 병사들이 단활을 죽이려 칼을 수차례 꽂았지만 단활은 죽지 않았다. 양아버지 단극(정진영)은 그런 병사들을 말리려다 죽게 됐다. 단극은 숨이 끊어지기 전까지 단활에게 사람의 피를 먹지 말고 사람으로 남으라고 말했다.
이후 단활은 무녀(박명신)에게 자신이 불가살이 됐으며, 기존의 불가살이 자신의 혼을 가져가 환생했다는 설명을 듣게 됐다. 단활은 자신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은 불가살을 저주하며 환생한 그를 찾아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시점이 조선 임진왜란 시기로 이동했다. 단활은 불가살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니던 중, 한 남자가 불가살을 만났고 이미 그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단활은 그 남자가 자신이 죽였던 귀물임을 깨달았고, 귀물들까지도 불가살과 함께 환생해 인간 행세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불가살은 이 남자도 죽였다.
이후 2006년, 세상에 태어난 불가살은 민상현 민상운 쌍둥이였다. 언니 민상현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민상운에게 숨어 살며 목숨을 보전하고,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한 뒤 죽임을 당했다. 민상운은 15년 뒤 무사히 성인으로 자랐고, 가명을 쓰며 숨어 지냈다. 하지만 민상운 어머니와 언니의 기일을 맞아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갔고, 단활이 그 곳을 방문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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