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아가씨' 지현우, 기억 찾고 박하나와 파혼 "박단단 어디야" [종합]
2021. 12.19(일) 21:28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박하나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박하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가 기억을 되찾았다. 박하나의 악행도 들통이 났다.

19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모든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은 조사라(박하나)와 약혼식을 진행하던 도중 박단단(이세희)와의 기억이 일부 돌아왔다. 극심한 두통을 느낀 이영국은 박단단과의 기억이 진짜 있었던 일인지, 자신의 상상인지 헷갈려 하며 식을 마쳤다.

이후 이영국은 자신이 박단단을 업고 함께 밤하늘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놀란 이영국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박단단을 불러냈고, 자신의 기억이 실제 있었던 일인지를 물어봤다. 박단단은 이영국이 기억을 찾은 줄 알고 놀랐지만, 그 장면만 선명하게떠올랐다는 말에 다시 실망했다.

박단단은 "우리 무슨 사이였죠?"라고 묻는 이영국에게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사실을 끝까지 숨겼다. 더 이상 기대했다가 상처 받는 일을 겪고 싶지 않았던 탓. 박단단은 여전히 이영국과 조사라의 결혼 약속이 진짜였다고 믿고 있었고, 이영국의 기억이 정말 돌아온 것이라면 왜 결혼할 상대를 두고 자신과 연애를 했는지 물어야겠다고 결심하며 괴로워 했다.

이후 이영국은 조사라가 준비한 이벤트를 위해 호텔로 갔다. 이영국은 호텔로 가는 도중 박단단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자신이 조사라와 약혼한 사이임에도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한심한 놈이었다고 생각해 자책했다. 하지만 조사라와 와인을 마시던 도중 조사라와의 과거 기억들이 떠올랐다. 조사라의 고백을 거절하는 자신, 사랑한다며 매달리던 조사라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이영국은 조사라를 다시 조실장이라고 부르며 원래의 말투로 돌아왔다. 이영국은 조사라를 위협적으로 내려다 보며 "나는 조실장을 단 한 번도 좋아한 적 없다. 왜 나한테 거짓말했냐"라고 말했고, "내 앞에 얼씬도 하지 마라. 우리는 파혼이다"라고 분노하며 자리를 떴다. 호텔방을 나오던 도중 이영국은 극심한 두통을 또 겪었고, 박단단과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영국은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었고, "박단단, 너 지금 어디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애나킴(이일화)이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박수철(이종원)이 애나킴을 병원으로 옮겼고, 애나킴은 위암 진단을 받았다. 박수철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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