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 강현(39)이 간암 4기 투병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다.
19일 코미디언 김형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현이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김형인은 '웃찾사'에서 함께 했던 동료 강현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강현은 간암 4기라고 밝히며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리 피부가 다 망가졌다. 계속 항암을 하니까 살이 다 떨어져 나가서 회복이 안된 상태다. 머리카락도 빠지는데 어차피 난 없으니까 빠지나 마나 똑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1회에 400만원 가량 하는 항암 주사를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맞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3월까지는 먹는 약으로 돌려야 한다.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서 면도를 못하고, 상처와 설사,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이 있다. 사람이 쳐지고 약값도 장난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강현은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돼 뼈가 일부 녹았고, 신경도 압박돼 하반신 마비가 온 상태라고 했다. 그는 "방사선 치료는 끝 났다. 수술은 안되는 상황이다. 한 번 들어갔다가 그대로 닫고 나왔다. 간이 안 좋으고 피를 지혈하는 수치가 떨어져서 수술 중 사망할 수 있어 가망이 없다더라"라고 말했다.
김형인은 윤택이 강현을 만나러 간다는 소식에 100만원을 보냈다고 말하며 그에게 용기를 전했다. 유튜브 시청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치료비를 많이 지원해주고 물품들을 사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인은 "이번 강현이가 출연한 영상에 대한 모든 수익금은 수술비, 입원비에 보태 쓰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사랑,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형인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