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엄마는 아이돌' 별이 출산과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아이돌에 재도전하는 레전드 걸그룹 맘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다섯 번째 멤버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이 멤버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것이 3000일 전이었다. 또 다른 힌트로 결혼 당시 진행했던 기자회견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결혼 기자회견에 저 정도 취재진이 온 거면 남편도 연예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이후 등장한 다섯 번째 멤버는 가수 별이었다. 별은 "아무도 모르시더라. 그래서 얼마나 고소했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주는 별이 등장하자 "저는 별 씨 나오는게 너무 든든하다. 별 씨 보컬이 너무 튼튼하니까 우리 팀 되겠다 싶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배윤정은 "저는 불안하다 별 씨가 춤추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별은 다시 아이돌에 도전하는 이유로 "아이를 제가 셋이나 낳지 않았나. 10년 동안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 몸조리하고 아이 키우고 가수로 돌아가야지 했는데 둘째를 낳고, 이제 해야지 했는데 셋째를 낳았다. 마음 한구석에는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엄마는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