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민가수' 박장현이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나 톱7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16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11회에서는 톱10 멤버 중 톱7을 가리는, 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이날 기호 3번 '감성 발라더' 박장현은 '레전드 미션' 곡으로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선곡했다.
그러나 그는 긴장했는지 쉽사리 노래를 시작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내 마음을 다잡은 박장현은 입을 뗐고, 차분히 열창했다.
다행히 미소까지 되찾은 박장현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무대를 꾸몄다.
실수에도 불구하고 박장현의 무대에 대해 원곡자 백지영은 "장현 씨는 이 노래를 진짜 잘하는 사람이다. 제목처럼 거짓말이라도 해서 한 번 더 부르게 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그는 마스터 점수 최고점으로 95점을 받았지만, 최저점으로 75점을 받았다. 이에 마스터 총점은 10명 중 유일하게 700점대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다행히 관객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중간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톱7에 들기에는 두 계단이나 더 올라가야 했다.
이후 전체 점수의 52%를 차지하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합산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이어 반전이 그려졌다. 중간순위 9위에 머무르던 박정현이 시청자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아 무려 5위에 랭크된 것.
박장현이 중간순위 9위에서 최종순위 5위까지 올라가는 대역전 드라마를 쓰자 MC 김성주는 물론, 마스터들도 놀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장현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이 톱7에 선정되며 파이널 결승에 진출하게 됐고,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아쉽게 최종 탈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국민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