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기존 불사 캐릭터와 달라, 안쓰러운 느낌"
2021. 12.15(수) 14:21
tvN 불가살, 이진욱
tvN 불가살, 이진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진욱이 '불가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영우 감독, 배우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죽지 않는 존재 불가살, 다양한 귀물들 등 독특한 설정을 통해 한국형 크리처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진욱은 600년 간 불사의 존재로 살아 온 단활 역을 맡았다. 그는 "한국형 판타지라는 것과 우리 고유의 전통 요괴를 다룬다는 점이 새로웠고, 매력을 느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진욱은 "단활은 멈춰버린 시계, 방향 잃은 나침반 같은 캐릭터다. 기존의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뤄진 불사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있다. 안쓰러운 느낌도 있다"라며 "복수를 위해 600년을 불태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주로 낡은 옷을 입었고 외모에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라며 캐릭터에 공을 들였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불가살'은 '지리산' 후속으로 18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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