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이돌 더 쿠데타’ 망돌로 불려온 코튼캔디, 마지막까지 고난 연속이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극본 정윤정‧연출 노종찬)(이하 ‘아이돌 더 쿠데타') 마지막회 12회에서는 그룹 코튼캔디 김제나(안희연) 등 멤버들의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멤버들 엘(추소정), 현지(안솔빈), 스텔라(한소은), 채아(김지원), 제나는 여전히 코튼캔디로 살아가며 가요계 1위를 위해 고투하고 또 고투했다. ‘망돌’에서 다시 출발하는 만큼 지원은 빈약했고, 합숙 생활 역시 여전히 쉽지 않았다.
늘 사고만 치던 현지도 성장했다. 그는 전 매니저 진두호(강재준)에게 참회와 그리움의 문자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현지는 중요한 스케줄이 있는 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현지 할머니가 혼수상태였고 현지는 병동에 달려간 상태였다.
차재혁(곽시양)은 현지를 데리러 가기 위해 직접 나섰다. 하지만 현지의 캐릭터를 아는 제나는 재혁을 만류했다. 재혁은 코튼캔디를 위해 현지를 데리러 갔고, 오열하는 현지를 바라보며 수심에 잠겼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무대 앞에서 현지에게 일어난 사태로 인해, 상황은 무산될 위기였다.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무대 뒤편에서 아이돌들이 겪는 핍진하고 처절한 상황들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깨지고 넘어지고, 시나브로 성장하는 인생의 단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IDOL [아이돌 : The C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