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누리꾼들이 하나둘씩 '놀면 뭐하니?' 측의 도토리 페스티벌 취소 문자 및 전화를 받으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13일 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글을 통해 "'도토리 페스티벌'(이하 '도토페') 취소 연락받았습니다"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재석 님 확진으로 진행이 어려운 것 같다"는 누리꾼은 "추후 페스티벌이 재개될 시 명단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약속을 하긴 했지만, 아직 정확히 정해진 게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다른 누리꾼은 "많이 준비하셨을 텐데 많이 아쉬우실 것 같다. 어서 쾌차하시고 빠른 시일 내 다시 뵙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도토페'는 나를 웃고 울게 했던 '인생의 BGM'을 부른 가수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오는 15일 저녁 6시 상암 MBC에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3일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개최가 어렵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