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황재균이 금의환향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출연진은 창단 7년 만에 KT 주장으로 우승을 거머쥔 황재균의 금의환향에 축하를 보냈다. 제작진은 꽃다발 등을 건네며 황재균을 응원했다.

앞서 황재균은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킨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웃음을 지었다.

황재균은 최근 살이 많이 빠졌다며 ‘다이어트 부심’도 드러냈다. 기안84는 “얼굴이 좀 안 좋아졌는데?”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황재균은 휴식 없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가 높은 스포츠인의 근성을 증명했다. 전현무, 박나래 등은 KT 우승 이후 황재균에게 축하 문자를 보냈다며, 그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황재균은 팀 우승 이후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반려견 초코, 우유를 살뜰히 챙겼다. 일도 인성도 모두 잡은 ‘완벽남’의 귀환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