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와 사격선수 진종오가 자존심을 건 클레이 사격 대결을 벌인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최영재가 사격 선수 진종오와 특별한 해방을 맞이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종오는 뜻밖의 게스트와 만남을 가져 시선을 끌었다. '사격의 신' 진종오가 등장한 것. 최영재는 "어렸을 때 진종오는 나의 우상이었다. 또 같은 회사 근무하며 친분을 쌓았다"라며 진종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종오의 단골 식당을 찾은 최영재는 메밀국수 폭풍 먹방 도중 돌연 "총을 걸고 내기를 하자"라며 진종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이내 몸풀기 권총 대결에 나섰고, 생각보다 먼 표적 거리에 최영재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반면 진종오는 여유롭게 실력을 뽐내며 '사격 황제' 타이틀의 위엄을 입증했다.

몸풀기 이후 본격적으로 클레이 사격 대결이 시작되자, 두 남자는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대결을 지켜보던 해방타운 입주민들도 긴장을 감추지 못하며 대결에 빠져들었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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