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부정 투표 적발 "전체 1% 미만, 순위 영향 無"
2021. 12.08(수) 09:38
내일은 국민가수
내일은 국민가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가 부정 투표 논란에 휩싸였다.

8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의 응원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쿠팡플레이 측은 "12월 3일까지 전체 투표 중 1% 미만의 투표가 허위 정보를 이용해 생성된 불법 계정을 통해 중복적으로 이루어진 투표로 판단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가수' 응원투표와 관련해 중복 계정을 생성해 불법 투표를 하는 누리꾼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쿠팡플레이 측은 응원투표와 관련해 확인된 부정투표 및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투표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철저히 모니터링하여 위반자에 대한 조치를 검토했고, 그 결과 위와 같은 발표를 하게 됐다.

쿠팡플레이 측은 "당사는 TV 조선과 협의해 기존의 투표 집계를 바로잡고, 중복투표 내역이 참가자 순위 및 당락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라고 알렸으며 "중복투표 행위는 출연진, 제작진, 선량한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경고했다. 특히 투표 조작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제작진이 실형을 선고 받았던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언급하며 부정 투표를 경계했다.

이들은 "허위 내용을 입력하거나 타인의 정보를 도용한 계정에 대해서는 이용약관 위반에 따른 제재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하는 방안도 진중히 검토하고 있으므로, 위반사항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대국민 응원투표 6회차까지의 누적 순위는 이병찬 이솔로몬 김동현 고은성 박창근 김희석 김유하 순이다. 10일 방송에서 7회차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기에 결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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