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정해인 "지수는 은영로 그 자체, 표현력 대단한 배우"
2021. 12.07(화) 14:25
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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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설강화' 배우 정해인이 지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측은 7일 정해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인은 출연 계기에 대해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도전해 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것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님 덕분이다. 작품에 대한 감독님의 확신과 내가 연기하는 수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수호 캐릭터는 리더십이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주변 사람을 잘 챙기고 자기만의 소신이 확실하다.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는 과정,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오는 갈등을 잘 표현하기 위해 집중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해인은 신선한 마스크로 첫 주연에 도전하는 지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지수는 영로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캐릭터에 대한 표현력이 대단했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을 이해하고 흡수하는 모습들이 놀라웠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같이 연기를 하면서 호흡도 좋았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게 장점인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해인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궁지에 몰려 위기에 빠지는 수호의 상황과 은영로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서툴게 표현해가는 수호의 모습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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