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는 2022년 1월 9일에 열리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TV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BEST DRAMA SERIES),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후보로 지명됐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일 뿐만 아니라 이날 발표된 전체 후보작 중 아시아 드라마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파라마운트+ '이블' '굿 파이트', 애플TV+ '포 올 맨카인드', FX '포즈', HBO '석세션', NBC '디스 이즈 어스', 쇼타임 '옐로우자켓' 등과 작품상을 두고 경쟁한다.
외국어작품상 부문에는 '오징어 게임' 외에도 애플TV+ '아카풀코'(멕시코), 넷플릭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프랑스), 넷플릭스 '루팡'(프랑스), 넷플릭스 '종이의 집'(스페인), 넷플릭스 '나르코스: 멕시코'(멕시코)가 노미네이트 됐다.
이정재는 아시아 국적 배우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지명됐다. 이정재는 NBC '디스 이즈 어스'의 스털링 K. 브라운, 파라마운트+ '이블'의 마이크 콜터, HBO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제레미 스트롱, FX '포즈'의 빌리 포터와 경합을 벌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가 제작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은 물론 전 세계 톱 1위를 장기 집권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열린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인 '획기적인 40분 이상 장편 시리즈'(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 후보로 지명됐으나 최종적으로 수상이 불발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