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박성웅이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긴 사연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성광은 그간 단편 영화를 토대로 감독 커리어를 차츰차츰 쌓아왔다. 그리고 최근 '웅남이'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성광은 진지한 자세로 스텝들은 물론, 박성웅, 염혜란 등 배우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때 뜻밖의 사고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카메오로 깜짝 활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편 응원차 촬영 현장을 찾았다가 엑스트라가 많이 필요한 장면에 긴급 투입된 것. 이솔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쳤다는데,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웅남이'의 주인공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결혼 생활을 허물없이 털어놓는다. 박성웅은 결혼 당시 300만 원밖에 없었음에도 아내는 날 택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낸다. 더불어 아내에게 경제권을 모두 넘긴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내 카드가 아내에게 있다. 충분히 받을 만한 분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꾼 남편' 박성웅이 밝히는 결혼 생활은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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