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1년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그룹 온앤오프(ONF)부터 알리(ALi), 포레스텔라(Forestella) 조민규, 지소울(GSoul), 에버글로우(EVERGLOW), 엑소 카이(KAI)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온앤오프, 여섯 번째 미니앨범 '구스범스(Goosebumps)' (발매일 12월 3일)
동명의 타이틀곡 '구스범스(Goosebumps)’는 얼터너티브 펑크 장르를 기반으로 K-POP만의 사운드를 더해 완성된 댄스곡이다. 기존 팝 음악 문법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곡 서사로 온앤오프의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명곡맛집, 들을수록 매료되는 보컬.
김한길 - 더 넓어진 음악적 역량.
박상후 - 수록곡 맛집. 유일한 발라드곡 'Alarm' 추천.
◆ 알리, 리메이크 앨범 '청춘기(靑春期)' (발매일 12월 3일)
'청춘기'는 한창 젊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를 일컫는 말로, 20대 들었던 청춘의 노래와 30대 현재 듣고 있는 청춘의 노래를 담아 대중에게 추억의 향수를 전한다. 첫 번째 타이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그룹 잔나비의 곡을 리메이크했으며, 두 번째 타이틀 '기다려줘'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알리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호불호가 갈릴 리메이크. 개인적으로는 호.
김한길 - 알리의 진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앨범.
박상후 -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 조민규, 첫 솔로 미니 앨범 '신세계 : PARANA)' (발매일 12월 3일)
타이틀곡 '윌(Will)'은 사랑을 만나던 첫 순간의 잊을 수 없는 떨림에 대한 노래로, 조민규는 아름다운 미성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힘 있게 표현해냈으며,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기승전결이 뚜렷한 편곡이 그의 목소리와 만나 첫 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아냈다. 총 7곡 수록.
김지하 - 파워풀한 미성이 매력적.
김한길 - 풍부한 표현력이 일품.
박상후 - 대중성을 가미한 앨범. 매력적인 보이스를 잘 녹여냈다.
◆ 지소울, EP 앨범 '내츄럴(Natural)' (발매일 12월 2일)
동명의 타이틀 곡 '내츄럴(Natural)'은 제목처럼 널 사랑하는 일이 내겐 자연스럽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잔잔한 기타 선율과 지소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이맘때 듣기 좋은 지소울의 소울.
김한길 -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감성.
박상후 - 여전한 지소울표 감성. 한영 두가지 버전의 타이틀곡 눈길.
◆ 에버글로우,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 (발매일 12월 1일)
타이틀곡 '파일럿(Pirate)'은 다이내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눈 앞에 축제가 펼쳐지는 듯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특히 새로운 세상을 향한 항해를 통해 매번 변신을 멈추지 않았던 에버글로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지난 앨범들의 연장에 있는 듯한 곡들.
김한길 - 에버글로우의 색깔로 진하게 칠한 앨범.
박상후 -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5개 트랙. 수록곡 완성도에 비해 다소 아쉬운 타이틀곡.
◆ 카이,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 (발매일 11월 30일)
동명의 타이틀 곡 '피치스(Peaches)'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수록곡들까지 잘 빠진 앨범.
김한길 - 카이의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앨범.
박상후 - 계속 떠올리게 되는 가사들.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