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옷소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 이하 '옷소매')은 전국 가구 기준 9.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8%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6회에서는 이산(이준호)이 중전 김씨(장희진)를 포섭한 성덕임(이세영)의 도움으로 금족령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산이 자신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덕임의 모습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극 말미 산과 덕임 사이에 아찔한 사건이 일어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널뛰게 만들었다. 선배 나인들에 의해 강제로 산의 목욕 시중을 들게 된 덕임은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하는 모습으로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내 어색한 공기가 목욕 전각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머지않아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우려던 덕임과 이를 도우려던 산이 함께 물속으로 빠져버렸고, 흠뻑 젖은 두 사람이 숨 막히는 눈맞춤을 주고받으며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옷소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옷소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