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 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이 배우 최우식, 김다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연출 김윤진) 측은 26일 김윤진 감독과 이나은 작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특히 신예 김윤진 감독과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들이 직면한 현실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가슴 설레는 공감을 안긴다.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한 청춘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이유다. 이에 첫 방송을 열흘 앞두고 김윤진 감독과 이나은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이나은 작가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전달 방식에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 청춘 다큐멘터리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평범하고 리얼해서 오히려 몰입하게 되고 과거를 추억하게 했다"라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작가의 전작인 웹드라마 '연애미수'가 인상 깊어 만나게 됐다는 김윤진 감독은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기 전부터 이 작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작가님이 처음 글을 보여주셨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최우식, 김다미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믿음도 드러냈다. 김윤진 감독은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다. 무엇보다 고마운 점은 그들이 웅이와 연수, 그 자체가 되어줄 수 있는 배우들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우식, 김다미 배우가 함께 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본 날은 웅이와 연수의 모습을 미리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들이 아닌 웅이와 연수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윤진 감독은 "낯간지러워도 어쩔 수 없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그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가장 추운 계절에 이토록 청량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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