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핑? 팝핀?" 모니카 집단 저격한 댄서들, 본새 없는 'G' 집착 [이슈&톡]
2021. 11.24(수) 15:14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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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댄서 모니카가 '아는 형님'에서 한 발언이 댄서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G' 하나가 빠졌을 뿐인데, 본인들도 그 전에 혼동해서 써왔으면서 왜 유독 모니카의 발언에 앞다퉈 지적하고 나선 것인지 대중의 심기도 불편해지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모니카가 다양한 댄스 장르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니카는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G'를 빼서 팝핀(Popin)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우스가 스트릿 댄스로 분류되며 일렉트로닉 음악에서 파생된 장르라고 설명했다.

모니카의 설명을 두고 댄서들이 너나 할 것 것 없이 SNS를 통해 지적하고 나섰다. 댄서들은 장르의 정확한 이름은 팝핑이며 팝핀은 보통 댄서 닉네임에 쓰는 말이라고 모니카의 설명이 오류라고 주장했다. 또한 하우스에 대해서도 본질은 클럽댄스이며 더 정확한 설명은 디스코 장르의 하위 장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오류에 대한 지적은 모니카의 전문성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졌다. 댄서들은 교수 출신인 모니카가 춤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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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일제히 SNS를 통해 모니카의 설명에 들고 일어서면서 '팝핑, 팝핀' 논란이 심화됐고, 이로 인해 누리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설명에 대한 지적을 넘어서 모니카에 대한 비하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해 댄서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팝핑, 팝핀' 논란이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적하고 나선 댄서들 조차 과거 팝핑과 팝핀을 혼용해서 사용한 정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애초에 모니카는 팝핑과 팝핀을 모두 언급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캡처된 이미지로만 모니카의 설명이 오류라고 '회초리질'에 나선 댄서들에게 대중의 시선이 고울 리가 없다. 영어 표현해서 흔히 G를 탈락시켜 이야기하는 것이 다반사임에도 불구하고 팝핑만을 고수하는 댄서들의 의도가 모니카에 대한 자격지심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을 근거 없는 소리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다.

비난 여론이 심해지자 일부 댄서들은 당사자인 모니카가 나서서 댄서들을 향한 비난의 칼날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십 명이 넘게 한 명을 사이버 불링에 가까운 가해를 가해놓고 자신들이 불리해지자 모니카를 소환하는 댄서들의 본새 없는 행동에 대중들의 반감만 커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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