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돌싱포맨'이 2049 시청률 화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2049 타깃 시청률 2.6%로 화요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분당 시청률 최고 7.8%까지 치솟았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김종국에게 이 중 누가 가장 인물이 좋은지 묻는 '외모 순위 경쟁'의 순간. 돌싱포맨은 김종국에게 "여기서 외모로만 제일 잘 생긴 사람이 누구냐. 우린 방송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며 진심으로 질문을 던졌고, 김종국은 "굳이 뽑자면 태현이가 1위"라고 선언했다.

이 기세를 모아 이상민은 "탁재훈이 연예대상 받을 수 있다 or 없다"에 대해 투표를 제안했다. 눈을 감았다가 뜬 탁재훈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자 "이걸 왜 한 거냐"고 화를 내며 이상민에게 사랑(?)의 날라차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