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이 의리와 실속 중 어떤 선택을 할까.
2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39회에서는 서초희(한다감)의 워킹맘 일상사가 그려졌다.
현재 서초희는 현 회사 컴투미에서 뜻하지 않은 보석 반지 분실 사고로 인해 승진에서 밀리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런 초희에게 갑작스럽게 이직 제안을 내민 사람은 컴투미를 뛰쳐나가 다른 회사에서 승승장구 중인 컴투미 선배였다. 그는 유능한 본부장이 필요하다며 초희에게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고 했고, 초희는 팀원들과의 의리를 배신하고 이직을 결정하기 쉽지 않은 상태였다.
회사의 일이 초희 팀에 모두 몰리는 가운데, 팀원들은 오로지 초희만을 믿고 있었다. 서초희는 자신을 믿는 팀원들을 볼 때마다 괴로움이 증폭될 수밖에 없었다.
이 가운데 초희의 이모 오풍금(조은숙)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풍금은 SNS를 통해 연락하던 남자 크리스와 만날 약속을 했지만 크리스 계정은 이미 삭제된 상태였다. 서보리(윤다영)는 “사기”라며 이모 풍금을 걱정했고, 풍금은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 했다.
이 가운데 한슬아(정보민)는 집안 형편으로 인해 끊임없는 곤란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의 몸은 나날이 악화됐고 슬아는 돈 걱정을 하는 엄마에게 “정밀 검사 받아봐라. 돈 얘기 좀 그만해라”라고 외쳤다.
그런 슬아의 안타까운 상황을 어느 정도 눈치 챈 사람은 교수 서강림(심지호)이었다. 강림은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삶의 무게를 잔뜩 진 채 고통 받는 슬아에게 어떤 위로와 도움을 건넬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국가대표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