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맘마미안' 이수근이 뮤지컬 배우로 완벽 변신한다.

12월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글매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믿고 보는 콤비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MC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맘마미안' 제작진은 강호동과 어린이들이 엄마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에 이은 두 번째 주자는 바로 이수근. 뮤지컬 배우로 깜짝 변신해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개사한 노래를 열창하는 이수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 속 이수근이 부른 노래는 바로 전 세계적인 뮤지컬 곡 '맘마미아(Mamma Mia)'. 이수근은 익숙한 멜로디를 따라 "우리 엄마 밥이 나는 너무 좋아"라고 열창하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첫 회 게스트인 배우 서지석 어머니의 음식을 맛본 뒤 기절 연기를 하는 그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기도.

특히 "먹어보니 모르겠다", "뭐가 엄마 음식일까"라는 가사엔 '맘마미안'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한 설명이 모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티저 막바지에는 "못 맞혀서 미안해요. 얘네들 때문이에요"라고 열창하는 이수근의 모습과 함께 '맘마미안' 셰프 군단까지 등장한다. 엄마 요리를 완벽히 따라한 셰프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을 설명한 것. 노래 가사대로 셰프 군단이 스타들을 완벽히 속일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티저 속에 등장한 '먹고 추리하고 찾아라'라는 카피 문구처럼 '맘마미안'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요리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간둥이 이수근의 뮤지컬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완벽하게 전한 가운데 셰프 군단과 스타 어머니의 진짜 맞대결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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