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진우가 딸 단희 양과 아들 문호 군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두 아이 아빠 김진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진우는 처음으로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홀로 육아'에 도전했다. 김진우는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평소에 함께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실제로 김진우의 딸 단희 양은 "곱고 단아하고 애교가 많다"라는 아빠의 설명대로 나이에 비해 차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영아인 동생을 돌보느라 아빠가 자신을 챙기지 못해도 의젓하게 혼자 밥을 먹고 아빠를 기다리며 노는 등 의젓한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거친 면모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생후 10개월 만에 식탁 의자에 등반했다는 단희 양은 이날도 식탁 의자에 혼자 올라가 밥을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우는 그런 딸을 위해 소고기를 직접 자르고 소분해 요리를 준비했고, 새우를 이용한 멘보샤, 완탕 등도 뚝딱 만들어 내 100점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둘째인 아들 문호 군은 순한 성격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누나가 이마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가벼운 장난을 쳐도 온순하게 웃는 순한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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