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선영이 축구로 인해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저녁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K-언니들' 두 번째 특집으로 꾸며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멤버인 박선영 최여진 이경실 사오리 양은지 김병지 최진철이 출연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골때녀' 속 출연진들의 활약상을 되짚으며 축구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골때녀'에서 '절대자', '타노스'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박선영의 활약에 눈길이 쏠렸다.

박선영은 놀라운 축구 실력으로 정평이 난 상황.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3년째 축구를 해오고 있는 김동현은 "체형을 보니 모든 운동을 잘 하실 것 같다"라고 박선영을 칭찬했고, 어린 시절 축구에 미쳐있었다는 유수빈 역시 "영상을 많이 봤는데 축구를 정말 잘하시더라"라고 칭찬했다.

박선영은 칭찬에 감사함을 전하며 "배우이니 연예, 예능 쪽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야 하는데 스포츠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더라. '골때녀' 덕분에 축구로 뉴스에 출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선영은 "주위에 동네에서 축구교실 운영하시는 분들이 나를 보시면 너무 좋아하신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 엄마들은 모여서 이를 지켜보기만 했는데, 요즘은 엄마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들이 있다더라"라고 말하며 '골때녀'의 위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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