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정동원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냐는 물음에 답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정동원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정동원은 "본인한테 사춘기가 온 것 같냐"는 양세형의 물음에 "전 아닌 것 같다. 사춘기가 아직 안 온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정동원은 "가끔 '사춘기가 왔나?' 싶을 때도 있다"며 "지금 시기쯤 되면 원래 내복을 입었다. 지금도 입고 싶은데 과거와 달리 지금은 창피해서 못 입겠더라"라고 했고, 송은이는 "내복을 입으면 멋이 떨어지는 느낌이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아무래도 제가 동원이랑 나이대가 가장 비슷하지 않냐. 그런 입장에서 보기엔 사춘기가 맞는 것 같다. 사춘기란 모든 말에 '아니오'가 떠오르는 시기인 것 같은데, 누군가 '잘 지냈어?'라고 물어도 '아닌데'라고 답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에 정동원은 "생각해 보니 맞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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