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미주가 숨겨왔던 본캐의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일일 댄스 강사로 변신한 미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예비 신부에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라며 미주에게 일일 댄스 선생님이 되어주길 부탁했다. 의뢰인이 부탁한 곡은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미주는 의뢰인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다른 두 분은 어떤 친구분이시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회사 동료들이다. 후임이 도와주기로 했다"면서 "사실 여자친구와도 사내 연애로 시작했다"고 답해 미주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의뢰인은 "중간에 헤어졌다가 10년 만에 다시 연락이 닿아서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미주는 본격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따기 시작했다. 그는 프로 아이돌답게 처음 보는 안무임에도 금세 안무를 따라 했고, 이를 본 의뢰인들은 "따로 연습하고 오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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