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가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2021년 연말을 연말답게 보내기 위한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를 오는 12월 15일 상암 MB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놀면 뭐하니?' 측은 "2021년 연말을 연말답게 보내고 싶은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철저한 방역과 위드 코로나 지침 준수를 최우선으로,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도토리 차트'의 주옥같은 명곡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지난 4일 진행된 '커버 뭐하니?' 깜짝 라이브 방송에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유재석은 "꼭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이 바람이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까지 이어지게 된 것. 과연 이번 콘서트에는 어떤 뮤지션들이 함께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참을 만큼 참았어(가제)' 콘서트는 상암 MBC에서 진행되며, 참여 응모 및 선정 방식, 라인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